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감상: 01.프롤로그 초반 로이드/린 루트 리뷰

하나토리 아논 시작의 궤적 실황방송 1화 섬네일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을 시작하다

(왠지 시작이라는 키워드를 반복하게 된다 ㅋㅋ)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리뷰…이긴 한데 딱히 게임 공략자료는 아니라서 글 제목을 뭐라고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오타쿠 썰풀이?ㅋㅋ 뭐 대충 그렇습니다. 당연히? 시리즈 스포 있음 주의

아무래도 그전까지 진행한 섬의궤적 이전 시리즈 포스트를 쓰기는 힘들 것 같으니 적당히 과거회상 하고 넘어가도록 할게요(이렇게 말하고 또 새로 쓸 수도 있긴함) 섬궤 끝내고 갓 쓰는 포스트라 섬궤얘기가 더 많음 ㅈㅅ

◈아논이도 오타쿠지만 극성 팬은 싫다

궤적 시리즈는 방송을 시작하기 전인 2019년(ㅋㅋ)부터 시작했는데, 플레이타임이 긴 게임이기도 하고 방송하기 전에는 게임보다는 다른 할일을 우선하다보니 1년에 1타이틀 클리어할까 말까 할 정도로 진행속도가 느렸었어서, 방송 시작할 때쯤 겨우 섬의 궤적1을 클리어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3년 넘게 내 방송의 스테디 컨텐츠가 되어 있다.

내 경우 궤적 시리즈의 팬이라기보단 영웅전설 시리즈의 팬인데, 궤적같은경우 계속 한국어로 정발 내주니까 합니다~ 이런 밍숭맹숭한 스탠스의 유저라 팬이라고 하기 애매한..ㅋㅋ 정확히는 그냥 영웅전설1이 어릴때 태어나서 처음 해본 RPG게임인데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는 바람에 추억이 추억이 되지 못하고 현재진행중인…그런 시리즈다.

다만 영웅전설 시리즈도 오래된 시리즈인데 궤적은 궤적 하나만 가지고도 오래된 시리즈라 그런지 이상한 극성팬들이 많아갖고 방송하면서 이래저래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가 꽤 있다. 빠가 까를 만듦 ㄹㅇ… 특히 섬의궤적 시리즈에 이상한 남성팬들이 많은데(정말로 그냥 이상해서 이상하다고밖에 뭐라 말을 못하겠다..ㅋㅋㅋ) 플레이타임은 오지게 길어갖고 시작의 궤적까지 오는데 쫌 고생함. 하궤1st 리메 진행하면서도 이 극성팬들 나대는거 꼴보기 싫어서(스트리머가 이런 말 해도 되나요?ㅋㅋ 모르겟고 제맘에 안들면 제방에서 나가셔야됩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갖고 방송에선 섬궤까지만 하고 때려치고 싶었는데 그래도… 샀으니 해야지 싶어서 시작.

근데 또 시작해보니 게임은 뭐 그냥저냥 할만하다.(극성팬이 생기는 건 딱히 게임 잘못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하다)
궤적은 궤적 시리즈 팬 말고 게임 모르는 잎새들이랑만 하고싶은듯…?
아니 그냥 섬의궤적 남성팬들만 없으면 될거같기도 함 머쓱
섬궤 하는 내내 느꼈지만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소아온스러운 그거라서 으음… 린 슈바르처가 너무 남덕들의 은교임 너무 괴로움ㅠㅠㅋㅋ 여성유저들은 린 최애캐 삼더라도 딱히 군국주의나 제국주의 옹호하는 성향은 잘 안보이는데(걍 에레보니아 조까ㅗ 하고 린크로 맛있게 드심) 왜…왜이게 남성유저들한테만 일케되는지 모르겠음 으~
암튼 린이 너무 좋은 나머지 에레보니아 제국의 행보마저 아껴주시는 분들은 저랑 겸상하시긴 힘든 거 같아요.

◈하늘의 궤적, 제로/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리즈를 모두 플레이해야 스토리 이해가 가능한 시작의 궤적

섬의궤적 1~4 플탐 다합쳐보니 450시간쯤 되더라… 진짜 이정도로 길게하기 싫었음 지겨워 뒤지는 줄… 그렇게 길게 시켜놓고 만족스러운 결말..도 아닌 듯? 심지어 그나마 다행이라 느꼈던 크로스벨 이야기 마무리 지은것도(사실 난 섬4엔딩에서 크로스벨은 드디어 독립했습니다~! 한줄 보자고 개 지겨운 섬궤를 아득바득 450시간 했다고 볼 수 있음) 시궤 시작하니 응 뻥이야 아직아니야~ 함 하…ㅋㅋㅋ

섬궤 진행하면서 얻은 서적 하나도 안 읽었는데(미안 본편만 해도 너무 길었어…) 시작의 궤적 줄거리 요약해주는 메뉴 들어가보니 서적도 들어가있어서 아 읽어야 되는가 보구나. 하구 방송 시작하면서 겸사겸사 잊어버린 스토리 복습도 할 겸 싹 읽었는데 이것만 해도 한시간 넘게 걸림. 무친 텍스트량의 게임…ㅋㅋㅋ

초반부 진행하는데 시작의궤적으로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아마 다들 최소한 섬궤는 하고 하겠지만…) 뭔 캐릭터 나올때마다 “과거에 이런일이 있었지.” 하고 막 이러쿵저러쿵 줄줄 설정 설명해주는거 넘 앙스타같아서 껄껄 웃음 역사가 긴 작품들은 별수없이 구작내용 설명할수밖에 없는데 이거때문에 또 플탐이 길어진다.

시작의 궤적 스크린샷 루퍼스 니가 왜 여기서 나와?
대사 어그로는 ㅈㄴ 잘 끎

진행 초반에는 재독립 축하하고 그런 하하호호 한 분위기라 그냥 마음이 좋았는데 이게 도입부라는것은 하하호호가 하하호호로 끝나지 않는다는 거겠지…?라고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생각보다 아니 이 씹새끼가 여기서 왜나옴?!;; 수준으로 연출이 되어서 뒷목 잡음ㅋㅋㅋㅋ 섬궤2 엔딩부도 그렇고 스토리 진행할때마다 느끼지만 묘하게 이야기가 한국 막장 드라마 같다.

시궤 방송 두 번 진행하면서 전작 줄거리 읽는 시간 포함 10시간 정도 진행했는데 현재 첫번째 로이드 루트 끝내고 첫번째 린 루트 중후반부? 진행 중. 시궤도 플레이타임은 꽤 길 거 같은데 130시간 안넘었음 좋겠소… 130시간도 길다 흑흑

궤적 세계관이라던지 숨겨진 비밀 뭐 이런거에는 큰 흥미가 없기때문에(특히 일곱 지보 관련해서는 정말 그뭔씹임 제가 그걸 그렇게까지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시작의궤적 끝내고 나면 정말로 뒷이야기가 궁금하진 않을 거 같은데 (사실 시궤도 딱히 궁금하진 않은데 비교적 스토리 평가가 좋은편이라 일단은 엔딩까진 보려구요) 그래도 일단 팔콤이 진짜로 슬슬 궤적시리즈 끝낼 맘을 먹은거 같긴 하니 쫌만 참고 결말까진 봐볼까 함
맘을 먹었어도 하궤리메나 다른 작품 만들다보면 끝내는데 한참 걸리겠지만 내가 계궤까지 가는데도 3년걸릴테니 ㄱㅊ ㅋㅋ 그나마 시리즈 끝내려는 기미가 보여서 할 의지가 남은거지 1도 안보였으면 걍 시궤하고 접었을듯 ㅋㅋㅋ

◈먹던 맛이라 익숙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전투 난이도

암튼 최신작인 하늘의궤적 1st 리메이크 하다가 다시 섬궤 전투시스템으로 돌아오니 괜시리 맘대로 못움직이는게 답답함…줬다 뺏긴 자유…ㅋㅋ 밸리언트 레이지 말고는 크게 변한건 없는거 같아서 슴슴하게 진행하려…했는데 노멀 난이도로 시작했는데도 극초반부터 세팅 어느정도 신경쓰지 않으면 전멸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물 흐르듯 진행되는것도 아니라서 난이도가 꽤 부담됨…몇시간 내내 쿼츠세팅하고 딜찍누전투로 끝내버리는게 나한텐 재미없게 느껴져서(노멀 난이도에서는 그냥 별생각없이 진행해도 얼렁뚱땅 대충 진행되는 적당한정도의 위기감으로 진행하고싶음..) 이번에도 여전히 전투는 그닥 내 취향에 맞는 느낌은 아님. 역시 난 드퀘처럼 적과 아군 중 누가 먼저때리냐 차이는 있어도 그냥 1턴에 모두가 다 행동기회 있는 게 좋음 ㅋㅋ 그나마 로이드 팀은 섬궤1~2 클리어데이터 연동하니까 돈이라도 좀 넉넉했는데 린 팀은 딱히 살수있는 장비도 별로없고 돈도 거지임 힘들다…ㅋㅋㅋ

지금 린 루트에서 산에서 용같은거 울부짖는 부분에서 방종했는데 곧 끝날거같아서?? 세번째 캐릭터 루트에 대해서는 레알 아무 정보가 없는 상태인데 이스 오리진 때도 이런식으로 3분할 진행하는 스토리 굉장히 재미있게 진행했어서 기대가 됨. 추가포인트 전투만 없었어도 더 진행해서 끝내고 갈수도 있었는데 다시해서 추가포인트 얻으려고 방종함..ㅠ 적당히 공격세팅 해서 S크래프트 퍼부으니 슝슝 끝나긴 했는데 역시 아무래도 시작부터 쿼츠세팅을 만지고 싶진 않다. 방송에서는 쿼츠세팅파트는 하고싶지않아서 (신경쓸거 많은데 시간도 오래걸림..) 더 진행하고 싶어도 정비가능 타이밍 봐서 끊어야되서 아쉬움 흠

그리고 당연하지만 시작의 궤적은 요슈아랑 에스텔 성우가 바뀌기 전이라 며칠전까지 하궤하고왔더니 좀 적응안됨ㅋㅋ 에스텔은 그렇다 쳐도 요슈아가 많이 혼란함ㅋㅋ 하궤리메 하면서 많이 적응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냥 기존 성우가 캐릭터에 더 어울리긴 하는 듯
머 근데 오래된 시리즈는 좀 어쩔수 없는거 같아서 바뀌어도 그러려니 합니다..

시작의궤적은 플스4판으로 구매했어서 플스로 하는 중인데, 섬궤3~4의 PC판에 기본으로 넉넉하게 들어있던 DLC의상세트같은게 없어서 좀 심심하다. 뭐 근데 딱히 있으나 마나 별 상관은 없어서 그냥 좀 심심한 정도고 딱히 불만은 없음 ㅋㅋ
그리고 플스4게임을 플스5에서 돌리는 중이라 쾌적하게 플레이 되겠거니 싶었는데 중간중간 꽤 길게 맵 로딩을 하는 경우가 있다. 플5로 해도 캐싱해두는 용량이 그리 크지 않나봄. 플4에서 했으면 로딩이 좀 많이 답답했을지도 모르겠다.

◈마치면서 오늘 생방송 일정 안내해드립니다~

진행한 게임들 끝내고 감상쓰는거 좋아하는데 현생살이 바빠지고+방송 시작하면서는 방송 자체도 시간을 많이 쓰니까 블로그 쓸 여력이 없어서 궤적 시리즈는 감상을 못 썼었는데 10~20시간 정도 진행할 때마다 중간중간 한번씩 감상 남기려고 함. 원래는 매 방송마다 써보려고 했는데 양이나 질적으로 좀 무리가 있을듯하고 같은 게임 서너번 진행해서 어느정도 스토리 진행한뒤 모아서 쓰는것으로 할게요…ㅋㅋ 스포는 가급적 안하고 싶은데 글감 성향상 어쩔수없이 스포일러 만발일 것 같음 양해바람…

오늘(26.2.20.)은 앙스타 방송이 있는데 또 열심히 리듬게임 쳐볼게요
이것저것 할거하다보니 저번 방송 끝내고 리듬게임 세판친듯…ㅡㅡㅋㅋ
그럼 밤에 봅시다

+여담인데 시작의궤적 구매하고나서 사진인증한 기억이 있어서 과거 트위터 기록을 살펴보니 게임을 2020년에 샀다 진짜오래됐네…ㅋㅋ (트윗 내용 보니 하궤 SC하고 있었음ㅋㅋ)


아논이는 언제나 새로운 잎새들의 방문을 기다려요
부담없이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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